영월군과 영월문화재단에서는
지난 4월29일부터 5월1일까지
3일 동안 제55회 단종문화제를 개최하였다.
세계문화유산 장릉과 영월문화예술회관
그리고 동강둔치(드론쇼)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단종문화제에는
그동안 코로나19팬데믹으로 온라인으로 했던 행사들이 모두 오프라인으로 실시됨으로써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끝났다.
특히 4월 30일에 봉행된 단종제향은
중종11년(1516)부터 숙종17년(1691년)까지 11회,숙종24년(1698년)에 추복 후부터
2021년까지 335회를 합쳐 올해인 2022년에 336회를 맞게 되었다.
우리나라 종묘제례 행사 중 단종제향은 비단 단종에게만 배향하는 것이 아니라,
단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충신들을 배향하기 위하여 정조15년(1791년)에
장릉 안의 장판옥을 세우고 268인의 충신들의 위판을 모시고 충신제까지 배향하는
국내 유일한 제향이다.
2022년 제336회 단종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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