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22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의 저녁식사 '묻지말고 먹어'

여울가 2022. 7. 22. 16:26

220716

여행 6일차 예레반의 저녁 식사

우리나라의 여름 온도보다 더 더운
나라를 여행 중이다.
낮 최고 온도가 38도~40도...
다행인 것은 습도가 낮아서 그늘에
들어가면 덥지 않다는 것이다.

이번 여행 동안 끼니마다 너무도
식단이 좋아서 잘 먹고 다니기에
그나마 견딜만 하다.

아르메니아에서의 저녁식사는
예레반의 음식점인데
음식 메뉴 이름이
'묻지 말고 먹어~~!!'
란다. 진짜로...

밥을 먹는 중에 아르메니아 전통악기의 연주가 있고,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흥에 겨운 내 룸메가 예쁜 모습으로
춤을 춰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작은 몸 어디에서 그런 용기가 난건지 신기한 그녀일세...ㅋ
외국인 손님의 춤사위도 볼만하고
맛있는 밥을 먹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저 주는대로...ㅋ

아르메니아 전통악기 연주단

https://youtu.be/wg0CB21O2V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