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22 아제르바이잔

선사시대 장신구 등이 전시된 고부스탄 국립박물관

여울가 2022. 7. 24. 13:52

220721

선사시대 장신구 등이 전시된 '고부스탄 국립박물관'(Gobustan National Park Museum)

고부스탄(Gobustan)'이란 지명의 유래는 돌을 뜻하는 고부(Gobi)와
땅을 뜻하는 스탄(Stan)이 합쳐져
'바위가 있는 지역' 이다.

선사시대 유적에서 발견된 유물들과 
​암각화 유적을 발견하기 까지의
 내용들을 설명해 놓았다는
'고부스탄 박물관'​은
선사시대 ​​이곳에 살았던 거주자들이 그린
​암각화 그림이 그려져 있다.

​​배, 거북이, 기린, 염소,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의 그림과  황소, 말, 염소, 배, 사슴, 들소 등의 암각화가 그려져 있으며 
​고부스탄 암각화 지구의 형성 과정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알려주는
최신식 설비도 갖추어져 있었다.

35,000~15,000년 전 구석기 시대를
소개하는 공간도 있었다.
나무, 뼈, 조개껍질, 사슴의 뿔 등으로
여러가지 사냥도구를 만들고
​가죽과 뼈, 뿔 제품을 이용한 가공
기술이 발달하여 바느질로 옷을 지어 입었던 사람도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다.

고부스탄 박물관

https://youtu.be/3-uYjmI7Sj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