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22 아제르바이잔

선사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고부스탄 암각화

여울가 2022. 7. 24. 15:11

220721

선사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고부스탄 암각화

고부스탄 주립 보호구에는 선사시대에 새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약 6,200여 점의 암각화가 있다. 

건장한 남성들이 사냥을 하는 모습이나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여성들의 모습이 새겨진 암각화는 당시의 생활 모습과 사회상을 짐작하게 한다. 

고부스탄 암각화는 200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세계 최고의 선사시대 유적이라고 볼 수 있다.

고부스탄 박물관에서 버스를 타고
언덕 위로 올라간다.

맨 처음 1930년도에 대리석을 채굴하다가 발견되었고,
1966년 부터는 대리석 채굴을 멈췄다.

이곳 암각화에 나오는 배는
바이킹 배랑 매우 흡사하여 북유럽의 스웨덴, 노르웨이의 고고학자들이 자기네
선조가 이쪽에서 살지 않았나 하는 연구 대상지이다.

동물들의 특징을 살려서 돌로 새겼고
처음에는 굵은 그림이었다가 점점 선이 가늘어졌음을 알 수 있다.

고부스탄의 암각화

https://youtu.be/zWGqmLdn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