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선 외아들 동민이 결혼식에
다녀왔다.
뱃속에 있을 때부터 보던 아이라서
느낌이 좀 달랐다.
세월이 참 빠르긴 하다.
아이들 자라서 제 짝 찾아서
새 가정을 꾸리고
우린 점점 가야할 날이 가까워진다.
3년 만에 얼굴을 보는
반가운 사람들과 수다 삼매경에
빠져보니 어찌 그리 할말들이 많은지
번호표 받아서 말하기가 참 어려웠다.
순진,금령,월례,은희,정란 모두 반가웠고
많이 그리웠었네.
'이런일 저런일 > 사는 즐거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강원도 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 양양개최 (0) | 2022.09.06 |
---|---|
단양 산위의 마을에 다녀오다 (0) | 2022.09.04 |
작은 아들과의 피크닉_봉화 백두대간 수목원 (0) | 2022.08.26 |
코카서스 여행후기가 베스트후기로 선정되었다. (0) | 2022.08.22 |
소설 '위대한 여행' (0) | 2022.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