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월 13일 목요일 밤에
단종임금님께서 생의 마지막을 보내신
영월읍 관풍헌 마당에서 '사색(思索)
공감 낭만콘서트' 음악회가 열렸다.
휘둥그레 밝은달이 휘영청 밤하늘을
밝히고 오색의 불빛아래 관풍헌의 처마는
고색창연했다.
제법 밤공기가 싸늘한 날씨였는데
관풍헌 마당 가득히 군민과 관광객들로
가득찼다.
이번 음악회에는 영월지역의 예술단체인 영밴드와 나누리오카리나앙상블이 출연했고, 퓨전국악 '울림'과 4인조 걸그룹
N-Day, 그리고 7080 가수 양하영이 초대되었다.
특히 마술사 문준호의 스팩트럼한 마술쇼는 눈앞에 보면서도 두눈을 의심할 마술을 펼쳤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장면들로 가슴을 졸였고, 많은 박수를 받았다.
10월의 멋진 날들...
영월에서는 거의 매일 문화행사들이 열리고 있어서 시간만 낼 수 있다면 의미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정말로 좋다.
마술사 문준호의 스펙트럼 마술쇼
https://youtu.be/8mY6c2X5RXE
모처럼 들어본 우리민요 아리랑
https://youtu.be/4RYB9KSEXbs
#영월문화도시 #영월여행 #관풍헌
#낭만음악회 #엔데이 #양하영 #울림 #문준호
'여행길에서 > 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소방관 이야기 뮤지컬 '아이즈' 무대에 오르다. (0) | 2022.10.17 |
|---|---|
| 제3회 동강 붉은메밀꽃 축제 (0) | 2022.10.17 |
| 제6회 영월아카데미 정목 스님의 <적대감에서 해방되는 첫걸음> 더 이상 미워하느라 인생을 낭비하지 마세요~~!! (0) | 2022.10.14 |
| 오감만족 제20회 삼굿축제 (1) | 2022.10.12 |
| 왁자지껄 들썩들썩 영월愛 달시장 개장... (0) | 2022.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