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 서울 나들이가 세번째...
50여년 전부터 친구였으니
반세기가 지난 친구들을 만나는 날...
봉천역5번 출구 고창복낙지세상,
예전에도 와 봤던 곳인데 음식 맛이
괜찮은 집이다.
모처럼 차분하게 밥 먹고
차는 친구네 샵에 가서 마셨다.
선선하게 바람불어 좋은 날에
좋은 벗들과 함께 하니
이보다 더 이상 행복한 일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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