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23년 강원도 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

여울가 2023. 6. 2. 23:12

한반도의 정중앙 양구...

수년 전에 양구에 갔을 때
펀치볼, 박수근미술관 그리고
두타연에 갔었는데
이번에는 한반도섬에 가게 되었다.

2006년에 조성된
국내 최대의 인공섬이라는데
평면으로 보는 시각으로는
한반도의 모양을 볼 수 없었다.

강원도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친목과 건강증진을
위해 걷는 날이다.

개회식과 축사들이 이어졌고
점심시간...뒤이어 보물찾기와
초대 손님들의 연주가 이어졌다.

보물을 찾았더니
양구 특산물인 곰취가 상품이네.
올해는 내게 곰취풍년이로구나.

한반도 섬 둘레길을 한시간 넘게
걷고 3시간 달려서 집에 도착했다.
피곤하지만 모처럼 동기들도 만나고
나들이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