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에는 따뜻한 날씨로 많은 꽃들이 피어 있다. 특히 가로수로 주황색 꽃나무가 무척 많아서 찾아보니 불꽃나무(flame tree)이다.
열대·아열대 지역에 가면 볼 수 있는 나무인데 붉은 꽃이 나무 가득 피어 있는 모습이 불이 붙은 듯해서 불꽃나무라고 부른다고...영어 이름은 로얄 포인시아나(royal poinciana)이고 아시아권에서는 '봉황목'이라고도 한다. 사이판에 이 꽃이 피기 시작한 4월에는 ‘불꽃나무 축제’가 열린다.



또 한가지 주황색 꽃이 있는데 처음에는 같은 꽃인 줄 알았다.
자세히 살펴보니 꽃의 모양과 크기가 다르고 잎이 완전히 다른 나무이다.
이 꽃은 화염수(火焰樹)이고 영어 이름이 'African tulip tree(아프리칸 튤립나무)'이다. 아프리카가 원산지로 보통
10미터 넘게 자라는 교목이다.



이밖에 사이판에서 만난 꽃과 나무들...












#사이판 #불꽃나무 #화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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