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언니댁 집들이...
집들이라고 하기엔 좀 아니지만
최근에 아파트에 사시던 셋째언니께서
단독주택을 구입해서 이사를 하셨다.
강원도 영월에서 경기도 포천까지
참 멀기도 먼 거리라서 큰맘먹고
가야했다.
언니는 몇해만에 보는지 기억도 안날 정도고...내가 간다고 하니 근처에 사시는 사촌오빠 부부도 초대를 하셨다,
정성들여 차린 맛있는 음식들을 먹고
다음날은 오빠께서 이동갈비를 사 주셨다.
언니의 새집은 아주 쓸모가 있게 잘 정리되어 있었고 식물도 잘 가꾸시고,
텃밭이 있어서 봄이 되면 푸성귀도 직접 재배하실 수 있어서 참 좋았다.
피붙이들은 오랜만에 만나도 늘 다정하고
살갑기만 하다.
오빠댁 올케언니는 85살이신데 지금도 서양화가로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계셔서 존경스럽다. 이번 달에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초대전을 하실 예정이시라며
리플렛을 보여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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