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인사동 나들이
제주도로 이주해서 살고 계시는
김미순 샘께서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개인전을 하신다기에 얼굴도 볼겸 다녀왔다.
제주도 풍광이 여러점 눈에 들어오는데
붉은 동백이 특히 너무 예쁘다.
제주 동백은 민중의 아픈 한을 품고 있어서 그 색깔이 검붉고 처연하다.
같은 전시 공간에 AI가 그린 그림도
전시되고 있어서 신기방기했다.
그림이 예뻐서...ㅎ
친구,언니,아우가 덕분에 만나서
점심먹고 차 마시고 수다 떨다가
루르드로 성지순례 계획을 짜기에 이르렀다.
우린 6월,7월 경에 성모님 발현성지 루르드에 가자고 의기투합했다.
반드시 가고야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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