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24년 프랑스 성지순례

르 퓌앙블레의 가장 높은 곳을 지키는 대 성모상

여울가 2024. 9. 28. 21:56

240924

르 퓌앙블레 검은 성모님 성당을 나오면
바로 더 높은 산으로 오르는 계단이 나타난다.

높이 올려다 보이는 성모자상을 바라보며 암벽을 오른다.

도시가 내려다보이는 코르네유 암벽 위에는 높이 16m,
 무게 110톤의 노트르담드프랑스(성모 마리아) 철제상(像)이 서 있다.

이는 프랑스의 조각가 장마리 보나시외가 설계한 것으로,
크림전쟁 당시 세바스토폴 포위전(1854~1855년)에 동원되었던 러시아 대포 213문으로 만들어졌다.

이곳을 오르면 르 퓌앙블레 시내가
매우 아름답게 내려다 보인다.

르 퓌앙블레 시내 모습
https://youtube.com/shorts/GXSDIBr8JOA?si=vOH0pgGShs1axyM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