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30
파리의 1일 투어는 정말
빡쎄게 바빴다.
이제 개선문과 상젤리제 거리에
구경갈 차례...
개선문을 자세히 볼 것인지?
샹젤리제 거리를 거닐것인지?
정하라는데 난 개선문으로 통하는
지하도로를 건넜다.
지하도로에서는
바이올린 버스킹을 하는
아티스트가 있고,
사람들은 분주하게 걷고 있는데
약간의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프랑스 날씨는 주로 흐리고
하루에도 몇번씩 비가 왔다가 갰다가를
반복한다.
개선문의 거대한 조각 작품들을
올려다보고, 365일 내내 불타고 있는
순직 군인들의 추모 불길에 나도 누군지 모를 영혼들을 위해 화살 기도를 드렸다.
샹젤리제 거리를 잠깐 구경하고
모델처럼 멋진 파리지엥과 사진도
한판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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