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25년 일본 나가사키

오우라 성당 옆 박물관

여울가 2025. 11. 12. 16:02

251105

오우라성당 오른쪽에는 신학교가 있었던 자리이다.
구 오우라 성당 오른편에 있는 신학교는 1865년에 세워졌으며,
이 신학교도 국보급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이 신학교의 일부는 현재 박물관
으로 쓰이고 있다.
여기에서 일본 교회사 약사표, 마리아 관음상, 드로신부님의 작품, 쁘따장, 콜베 신부님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사진은 몇장 찍지 못했다.

국보인 오우라 성당
에 너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자, 기도의 장소로 1975년 11월 신오우라
성당을 건립하였다. 지하는 관광센터로 사용하고 있다.

오우라 성당 오른쪽에 외국인 거류지인 구라바엔이 있다.
오우라 성당 아래쪽으로 가면 이노리노오카 그림책 미술관과
유리 공예품을 파는 가게 등이 있다.

•오란다 자카

오우라 성당은 오란다 자카에 있다.
일본 규슈 나가사키에 있는 언덕길이다.
나가사키항이 내려다보이는 돌이 깔린 언덕길로 이국적이고 고풍스런
정취가 풍긴다.

나가사키에서는 당나라 사람을 '아치상',  유럽인을 '오란다상'이라고 불렀는데, 비가 내리는 날이면 유럽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 하여 '오란다 자카'라고 하였다.

1873년 프,독,러와 통상을 하게 되면서 근대사 성공을 위해서 금교령을 풀게 되었다.
이 때 프랑스 신부님들이 원래 니시자카언덕에 성당을 짓고 싶었는데 불발되고, 오란다자카에 성당을 짓게 되었다.
그래서 오우라성당은 니시자카 언덕을 향하고 있다.

성당 높은 곳에 잠복신앙인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천주당이라고 한자로 써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