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세계사에서 주관하는 밥따로 물따로 체험자 공개 특강에 참석했다.
6년동안 이 음양감식조절법을 수련했다는 강영애 여사님(054-436-6694)..
김천에서 오늘 특강을 위해 오셨다고...
나는 지난 8우러 6일부터 이 음양감식법을 하고 있는 중이라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데도 종로루 원서동을 향하였다...
강의에 이어 거기 모인 사람들의 체험담과 질문 시간이 이어지고..
밥따로 물따로 책을 사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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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때도 없이 마시는 물이 생명을 노린다...
생명의 법은 우주의 공식이다.
그것은 생명을 이루고 있는 음양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음에 속하는 물과 양에 속하는 밥을 각각 따로 먹고 마시는 것만으로도
지구상에서의 질병은 거의 사라질 것이다.
그러면, 물과 밥을 따로 먹고 마셔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몇 가지의 예를 들어보자.
첫째,
한낮에 밭의 작물에 물을 주면 나물이 시들해지는 현상을 보았을 것이다.
물은 식물들에게는 필수적인 것인데, 왜 갑자기 시들해지는 것일까?
낮은 태양의 기운을 받아들이는 시간이다.
그러므로, 인체도 역시 뜨거운 양의 기운을 충분히 비축해 놓아야 한다.
밤이 오면 양의 기운이 시들해지고 음의 기운이 강해진다.
이럴 때에 낮에 비축해 놓은 기운이 충분히 남아 있다면
음과 적절한 조화를 이룰 수 있지만,
충분히 비축해 놓지 못했다면 음양실조가 된다.
음양실조가 되는 가장 큰 원인은 아무 때나 물을 마셨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흔히 생각하기를 낮에는 생리적으로 수분이 모자라서
갈증이 나기 때문에 인체가 요구하는 대로 물을 마셔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인체의 70 ∼ 80 %가 수분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갈증이 나면
반드시 물을 보충해주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갈증이 날 때에 물을 마시면 대부분 잠시 후에
다시 갈증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것은 갈증의 원인이 수분부족 때문이 아니었음을 증거 하는 것이다.
밥과 반찬은 일종의 땔감이다.
땔감은 마른 장작이라야 화력이 강한 법이다.
젖은 장작은 괜히 연기만 나고 타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식사는 밥과 반찬 등 고체만 따로 먹어
물과 섞이지 못하게 해야 화력이 강해지고,
낮에는 속을 비워두어야 불이 활활 타오르는 법인데,
괜히 갈증이 난다고 물을 먹어 불의 기운을 약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불의 기운이 스스로 강해지기 위한 본능으로 갈증이 생긴 것이지,
결코 수분이 모자라서 그런 것이 아니다.
따라서, 낮에는 물을 될 수 있는 대로 멀리 하는 게 좋다.
이처럼, 물과 밥을 각각 따로 먹고 마셔야 한다는 논리가 성립한다.
둘째,
인체에는 많은 노폐물이 있다.
혈관에는 콜레스테롤이라는 지방질이 있어서
고혈압과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이런 병을 고치기 위해,
유명한 의학박사를 찾아 몇 개월 기다리다
겨우 2, 3분 정도 진료를 받으려고 대기하는 사람들이 허다하다.
하지만, 생명의 법을 알기만 하면 그런 우스꽝스런 짓은 할 필요가 없다.
인체에는 자연치유력이 있어서 어느 병일지라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사람은 다만 자연치유력이 스스로 활동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기만 하면 된다.
세포에 축적된 노폐물을 배설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누룽지를 벗기는 원리를 이용하면 간단하다.
가마솥에 눌러 붙은 누룽지는 잘 벗겨지지 않는다.
물을 붓고 긁다보면 힘이 들게 마련이고, 자칫 잘못하면
솥에 구멍이 생기기 쉽다.
그러나, 지혜로운 주부라면 가마솥에 약한 불을 은근하게 지필 것이다.
그렇게만 하면 그렇게 단단하게 붙어 있던 누룽지들이
떨꺽 떨꺽 일어나 잘 벗겨지게 된다.
굳은 것은 따스하게 하면 잘 풀어진다.
얼어 있는 사람의 마음도 다정한 말로 녹이는 것처럼,
세포에 눌러 붙은 노폐물도 오장육부만 따뜻하게 하면 저절로 없어진다.
밥을 먹고 물 마시고 싶어도 두 시간만 참게 되면 세포에는
양의 기운이 충만해져서 저절로 세포에 눌러 붙은 노폐물들이 벗겨지게 된다.
운동을 하면 건강에 좋다고 하는 것도 실은 이런 원리에 기인한 것이다.
운동을 하면 양의 기운이 활발해져서
세포에 눌러 붙은 노폐물들이 배설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운동을 한 후에 땀으로 배설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물을 잔뜩 먹는다면 불기운을 약하게 하는 것이니,
이것은 약주고 병 주는 것과 같다고 아니할 수 없다.
밥은 세포에 불기운을 주고, 물은 불기운을 약하게 한다.
그러므로, 밥과 물을 각각 따로 먹고 마심으로써 세포에 붙어 있는
노폐물을 말끔하게 배설하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이다.
이 원리를 모르고 사람들은 식사 중에도 물이나 국을 마시고,
식사 후에 바로 물을 마시고 있으니 어떻게 건강을 유지하며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셋째,
밥과 물은 세포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 준다.
어느 생물이든지 세포는 필수적인 것이다.
영양가보다도 오히려 산소공급이 더 생명에는 중요하다.
그것은 식사를 며칠 하지 않아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몇 분간 숨을 멈춘다면 당장 생명에 지장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사실, 인체의 세포들이 늙고 병들며 약하게 되는 큰 원인은
세포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밥과 물을 따로 먹고 마시면 당장 숨쉬기가 편하다.
아랫배 단전 부위까지 호흡은 쉽게 내려가서 별도로 단전호흡을 하지 않아도
그 이상의 효과가 있게 마련이다.
사람들은 흔히 말하기를 육류를 섭취하는 것이 채소를 먹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으로 말하고 있지만, 육류를 먹더라도 산소만 충분히 공급을 해주면
별로 문제될 것이 없다.
산소는 인체 속에 들어간 영양분을 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기관지가 안 좋은 사람들이 기름기를 먹게 되면 기침을 하고
건강이 악화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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