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30회 세계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장애인합창대회가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어제(11월17일) 열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노래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합창은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활동 참여라는 의미도 크다고 볼 수 있다. 우리 영월동강합창단도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새벽에 출발하여 서로 힘이 되어주고 격려하면서 한마음으로 '도라지꽃'을 불렀다. 무대를 끝내고 모두들 잘 했다 생각했는데 더 잘한 팀들이 많아서 5위인 하모니상을 받았다. 작년에는 2위인 금상을 수상했었기에 조금은 아쉬운 감이 있으나 그래도 최선을 다했으니 다가오는 22일 정기연주회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대구 빛솔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