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1 3

제주도 선진지견학 셋째날 이야기

제주여행의 마지막날... 밤새 비가 내리고 어제보다 더 쌀쌀한 아침... 어젯밤 실로 몇해만에 노래방에 가서 부르고 흔들고 신나게 놀았더니 호텔 조식을 든든하게 먹게 되네. 첫 일정인 산굼부리를 향하여 고고~~!! 이때쯤 억새가 만발해서 사진 찍을 곳이 많아서 하나들셋,둘둘셋,셋둘셋 하며 다른 포즈로 사진 찍기에 열중하다보니 일행들보다 뒤쳐지는 우리들은 빠른 걸음으로 눈치코치 살피면서 신나게 찍고 또 찍고... 교랠 토종닭 마을에서 토종닭 샤브샤브로 점심을 먹고 승마체험하러 갔다. 승마장에서 말 태우는 일보다 영업용 사진 찍는 일에 더 열심인 모습... 액자 끼워 35,000원...누가 그걸 살까? 다음으로 간 곳은 스카이 워터 쇼... 중국기예단과 러시아,우라이나 사람들의 줄타기와 다이빙을 맘 졸이며 ..

제주도 선진지 견학 이틀째...

지금 제주도의 가을 날씨는 아주 따뜻하다. 낮에는 긴팔 옷이 덥게 느껴진다. 제주도 이틀째... 몰입형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제주 아르떼가 첫 행선지이다. 지난 번에 강릉 아르떼를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제주 아르떼도 거의 비슷한 구성을 하고 있었다. 강릉보다 좀 규모가 작은 듯 싶었다. 두번째는 곶자왈인 '환상숲'에 가서 숲해설을 들었다. 숲해설사 이진용님의 해설을 들으면서 참 해설을 멋지게 하시는 분이구나 생각했다. '형제도식당'에서 통갈치구이와 통갈치조림으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은 후에 주상절리를 구경하고 감귤쥬스와 감귤 아이스크림으로 갈증을 해소했다. 마지막 코스로 동백꽃이란 뜻을 가진 '카멜리아힐'에서 사진 놀이 삼매경에 빠져 빠져... 붉게 피어오르는 해넘이를 바라보며 '카훼리횟집'에서 회정식..

제주도 선진지 견학 첫째날...

양양 국제공항에서 플라이 강원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왔다. 1시간15분 걸리는 거리... 해설사들의 선진지견학으로 일행이 14명이다. 제주도 날씨는 쾌청~~!! 도착하자마자 우도행 배에 올랐다. 우도 '파도소리 해녀촌'에서 해물탕과 문어숙회,뿔소라 숙회로 점심을 먹고 우도 주변을 제트보트(고양이 선장)로 한바퀴 돌았다. 우도 땅콩아이스크림 아주 고소하고 맛있네. 우도에서 제주도로 다시 나와서 제주난타 전용극장에서 난타 공연 관람 후 '흑돼지가 있는 풍경'에서 제주흑돼지구이로 저녁을 먹었다. 개기월식이 시작되어 완전히 가려진 보름달도 쳐다보고 숙소인 오리엔탈호텔로 잠자러 가자. 제주 우도 제트보트 https://youtu.be/7sIrfqzF4JE 떠나기 전 군수님과 함께... #우도여행 #제트보트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