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눈발이 날리고 있었다. 오늘 상동 지인의 집에서 벙개모임이 있었는데 그곳이 너무 깊은 산골이라서 벙개가 취소되었다. 산삼주 한잔 얻어 마시기로 했는데 그게 또 어렵네.ㅋ 대신 선돌에 다녀왔다. 눈발이 휘날리는 선돌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고 싶어서... 기온이 영상이라서 눈이 내리는대로 녹아 없어져서 순백의 세상을 기대했다가 급실망을 하고... 오늘은 눈이 하루종일 내릴 모양이다. 눈내리는 선돌 https://youtu.be/x11JCE-0L8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