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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동천 여인, 제25회 정순왕후 선발대회

자주동천 여인, 제25회 정순왕후 선발대회정순왕후(1440~1521)는 성품이 온유하고 도량이 있어 내명부를 다스리고 종묘를 받들어 보존할 만한 인물이라 하여, 1454년 15살의 어린 나이에 왕비에 책봉되었다. 단종이 죽임을 당한 후 동대문 밖 정업원에 기거하여 조선 최초의 여인시장을 만들고, 매일 아침 동망봉에 올라 단종이 있는 동쪽 하늘 영월 땅을 바라보며 극락왕생을 빌었다고 한다.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18세에 단종과 이별한 정순왕후의 진취적인 삶을 재조명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기혼 여성들이 정순왕후의 정신을 계승하도록 하는 문화행사이다.이번에는 동강둔치 야외무대에서선발대회를 실시하였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참가자들이나 관람객 모두 좀 불편하였다.본선을 진출한 11명의 후보들이자기 소개를 하고, 즉석..

단종대왕 진혼의식 영산대재

단종대왕 진혼의식 영산대재영월군은 매년 4월 마지막 주 금,토,일요일에 단종문화제를개최하고 있다.이에 발맞추어장릉의 수호사찰인 보덕사에서는첫날 단종추모 영산대재를 봉헌하고 있다.4월25일 오전 09시30분부터 11시30분 까지 열리는 영산대재에 참석했다.보덕사는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인장릉의 수호사찰로 단종복위 후부터 조포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영산재는 불교에서 영혼천도를 위한의식 중 하나로 49재의 한 형태이다.단종의 슬픈 넋을 달래주고 충신들의 깊은 뜻을 후대에 길이 남기기 위하여 영산대재를 올리고 있다.2025년 단종추모 영산대재https://youtu.be/iOKuYdjmxvU?si=44kNFKFQrTi9627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