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영월 15

[영월]'장릉골 낮도깨비' 공연, 아들 가족이 관람하다.

어제 봤던 '장릉골 낮도깨비' 공연이 너무 재미있어서 오늘은 아들과 며느리,손녀를 불렀다. 손녀는 눈을 똥그렇게 뜨고 완전 집중해서 신기한 모습들을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음향이 큰편이라 긴장도 좀 하는 것 같았고, 며느리는 너무 잘한다며 큰 박수를 보냈다. 즐거운 농악놀이 https://youtu.be/F4CuasLbnvA

[영월]극단 동강의 '장릉골 낮도깨비'상설 공연 개막

강원도 영월군민으로 이루어진 '극단동강'과 '사단법인 솟대쟁이패보존회'에서는 영월 장릉에서 공연을 시작하였다. 이 공연은 2021년 4월부터 11월까지 영월장릉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장릉골 낮도깨비'는 능말에 전해져오는 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비운의 왕 단종대왕과 정순왕후,도깨비와 나무꾼 이야기를 풍물.춤.기예.연희로 풀어내는 창작마당극이다. 태평소와 사물이 어우러진 흥겨운 노랫가락에 솟대타기,버나놀음,토화질, 도깨비사자춤,상모돌리기, 풍물놀이,태평무 등 알아가는 재미와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제공해주는 수준 높은 마당극이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인삿말에서 "영월은 단종의 유배지이자 영면하신 곳이다. 영월군민은 그동안 단종과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왔고, 이번에 상설공연..

[영월]제54회 단종문화제를 준비하는 칡줄다리기 제작 현장을 찾아서...

영월군은 다가오는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제54회 단종문화제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 영월 동강둔치에 나가보면 칡줄을 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단종문화제 기간 중에 펼쳐질 칡줄다리기 대회를 위한 사전 작업이다. 영월 칡줄다리기보존회와 청년회의소 회원들을 주축으로 칡줄을 제작하고 있는데,이에 앞서 지난 7일 안전 기원을 비는 고사를 지냈다. 이 칡줄다리기는 1967년 단종제부터 시작되었는데, 칡줄을 통해 단종의 재림을 기원하며 군민의 안녕과 화합,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지난 2019년 단종제 때 칡줄다리기를 관전했는데 칡줄은 상징적으로 전시를 하고 실제 줄다리기는 밧줄로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올해의 경우 단종제를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해서 치룰 예정이라니 이 칡줄다리기는 어떻게 하게..

영월문화도시 '사방사방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영월군 문화도시추진센터(센터장,김경희)에서는 문화도시영월로 나아가는 첫걸음으로 영월군민으로서 본인의 SNS에 문화도시홍보할동을 활발하게 할 수있는 문화도시서포터즈를 모집하였다. 활동내용은 영월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화예술 활동 및 문화도시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취재하여 게재함으로써 뉴미디어를 통한 문화도시영월이 부각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보는 것이다. 4월 7일 영월아르코공연연습센터 1층에서 이렇게 탄생한 25명의 사방사방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직원소개,영월문화도시 소개,서포터즈 자기 소개 및 활동 내용 소개, 단체사진 촬영 으로 이어졌다.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 김경희 센터장은 영월에서 태어나서 그 누구보다 영월을 사랑하는 애향심으로 문화도시로 향한 집념을 프리젠테이션을 통하여 역설하였다..

[영월군]단종대왕 한식 제향 봉행

영월군 단종대왕제향보존회에서는 지난 4월5일 한식날 단종대왕릉이 있는 장릉에서 제54회 단종대왕 한식제향을 올렸다.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2호인 영월 단종제례는 조선 중종11년(1516년) 제6대 임금인 단종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우승지 신상을 보내 치제한 것을 시작으로 단종이 복위된 숙종 24년(1698) 시작되었다. 제향보존회 회원들은 제향일 하루 전에 장릉 재실에 모여 제기 등을 손질하며 제향준비를 하는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날 제향에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손경희 의회의장이 초헌관, 아헌관으로 참례했다. 또 단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충신위 32인, 조사위 186인, 환자군노 44인, 여인위 6인 등 모두 268인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장판옥에서는 충신제도 이뤄졌다. 이는 유교식 제례의식으로 179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