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내가 좋아 하는 것
막 피어난 보리꽃
논두렁을 수놓은 자운영 꽃무리
아침 이슬 머금은 작은 제비꽃
골짜기를 흐르는 맑은 시냇물
해지는 서산마루 비껴가는 저녁놀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의 발자욱
시냇가의 조약돌
이름없는 들길의 노란 민들레
이른 아침 못가에 피는 물안개
푸른 하늘 날으는 아기 종달새
해저문 강나루에 살랑이는 솔바람
노을을 기다리는 물새들의 속삭임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여울가의 산책 '이런일 저런일 > 사는 즐거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악 피정 (0) 2007.07.04 3식구 3집 살림 (0) 2007.06.26 양구 통일문화체험활동 (0) 2007.06.10 2007 가족캠프 (0) 2007.06.04 동문 체육대회 이모저모(2007.5.20) (0) 2007.05.27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