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0년 호주 시드니

천혜의 바닷가 본다이 비치

여울가 2010. 10. 3. 11:57

갭팍을 다녀오는 길에 들른 본다이 비치...

Bondi라는 말은 원주민어로 '파도에 바위가 부서진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바닷가 언덕에 그림같은 예쁜 집들이 즐비해 있는데

이 언덕위의 예쁜 집을 갖고 싶은 게 소원이라는 가이드님..

공기좋고 경치좋은 곳에 그림같은 집에 살고 싶다는 것은 어느 곳에서나 통하는 소원인가 보다.

 

불퉁 나온 배를 앞세우고 해변을 향해 내려오시는 할아버지를 보고 깔깔댔더니

사진 찍으면 안 된다고...

벌금이 무거운 모양이다...

 

여기를 가도 저기를 가도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지는 호주에서도

이 본다이 비치는 아름답기로 유명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