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0년 호주 시드니

호주의 상징 오페라 하우스 그리고 하버 브릿지

여울가 2010. 10. 3. 12:00

오스트레일리아의 상징 오페라하우스에 가는 길....

하버 달링의 하버 브릿지는 사람이 올라갈 수 있다고 하나 

리는 그냥 올려다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기로 하였는데

사람들이 개미처럼 작아 보인다.

올라가는 비용이 10~20$라고 한다.

 

오페라 하우스는 듣던대로 너무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요트들의 닻모양을 되살린 조가비모양의 은색 지붕이 햇살에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다. 

오페라 하우슨는 원래 건립 예산이 700만$이었으나 실제 건축 비용이 1억200만$이 사용되자

설계자를 호주 국민들이 험담하고 원망이 심하자

건축 설계자 우손(1918.4.9~2008.11.29)이 고국인 덴마크로 돌아간 후

오페라 하우스에 다시는 오지 않겠다고 했고 죽을 때까지 그는 정말 호주에 오지 않았다고 한다.

다행히 그의 아들에게 설계 기술을 전수하여 보수공사를 아들이 맡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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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하우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Sydney Opera House)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주도 시드니에 있는 공연장이다.

이곳은 가장 유명하고 인상적인 20세기의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

세계에서 유명한 공연장의 하나이다.

공원 지역과 함께 시드니 하버 브리지, 베넬롱 포인트에 있다.

남쪽으로는 역시 유명한 시드니 하버 브리지와 가까우며,

시드니 항구 다리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주변의 풍경은 호주의 대표적인 이미지 중 하나이다.

이 건물의 특이한 지붕 모양은 국제 디자인 공모전의 우승작 작가인 이외른 우촌

오렌지 껍질을 벗기던 도중에 떠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분적으로 원형의 모양인 바깥 표면은 자주 그 곳을 항해하는 범선소함대 떠올리게 한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비록 많은 방문자가 공연 관람에 관심이 없더라도,

시드니의 주요 관광지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많은 관광 극장, 발레, 음악 공연과 함께, 이 오페라 극장은 호주 오페라, 시드니 극장단, 시드니 교향 관현악단의 상주지이다.

이곳은 뉴사우스웨일스 주 문화부 장관의 관리하에 오페라 하우스 기금에 의해 운영된다.

2007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선정되었다.

 

*하버 브릿지

세계에서 4번째로 긴 아치교...

1923년 7월 28일 착공을 시작하여 8년이 넘는 공사 기간 끝에

 1930년 10월에 아치모양의 건설이 완공되었으며 1932년 3월 19일 최종 완공, 개통되었다.

£10,057,170.7s.9d(구 호주 파운드)에 달하는 건축 비용은 초기에는 영국으로부터 차관을 들여와 건설을 시작하였고

개통 후에는 통행료를 징수하여 건축에 사용했던 빚을 갚는 데 사용하였다.

1988년 건설에 투입된 모든 빚을 청산하였지만 다리의 유지 보수와 교통을 분산하기 위해 만든

해저 터널(하버 터널 - 1992년 완공)의 공사, 유지 비용 충당을 위해 여전히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8년이 넘는 건설 기간 동안 해마다 1,500명 이상의 고용이 이루어졌으며,

근로자 열여섯 명이 건설 도중 목숨을 잃었지만

노동자 계층을 대공황으로부터 구제한 역할을 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건설에 사용한 철강의 79%는 잉글랜드로부터 수입되었으며 나머지는 국내에서 충당했다.

                                                            -위키백과 사전에서 퍼옴-

 

 

 

 

 

 

 

 

 

 

 

                                                              건축 설계자   우촌

 

 

                                연주회 실황을 TV를 통하여 밖에서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었다.

 

   지붕을 이루는 타일  

 

 

 다리 위를 걷는 사람들....

 

 

 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변하는 오페라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