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모두들 알고 있는 사실인데
문화 행사의 계절이기도 하지 않을까?
연대100주년기념관에서 행복나눔 콘서트를 관람했다.
친구를 잘 두니 이런 호사도 누리게 되나 보다..ㅋㅋ
저녁을 대신한 주먹밥과 케잌, 떡...
허겁지겁 먹었다. 시간이 바쁘고 배도 고파서...
강석 사회에 출연자는 난타 공연, 마야, 남진, 라인댄스, 이재성, 인순이...
맨 앞자리에 앉아서
박수 쳐 가며 몸도 흔들어가며 두시간30분이 어떻게 흘러 갔는지도 모르게
흥겹고 신나고 행복한 콘서트였다.
스트레스 확 날려 버렸고
너무 행복한 가을밤을 보냈다.
오늘의 무대에서 특히 마야...너무 예쁘고 각이 서 있고 싱싱 발랄하고
노래도 잘 부르고 무대 매너도 훌륭해서 너무 좋았다.
데뷔 45년의 남진 옵빠 너무 젊으신 것 아니예요?
나가수의 인순이 20대도 깜놀할 몸매에 어디서 그런 힘은 나오는 것인지...
요즈음 약간의 의기소침할 사건이 있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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