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을 찾아간다고 하다가
커다란 장구 모양의 조형물에 끌려서
무작정 들른 곳은 아라리 체험관이다.
건물 밖으로 흘러 나오는 아리랑의 구슬픈 가락이
우리를 유인하였지만
남도석성을 지나 세방 낙조까지 보기로 되어 있는 스케쥴 때문에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했다.
진도에 오후 3시에 도착해서 반나절에 진도를 모두 돌아보기에는
역시 역부족이다.
벌써 해가 뉘엿뉘엿 지려고 하는데
발걸음을 재촉할 수 밖에 없었다.
또 다시 다음 기회로 미루고 사진만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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