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에 대해 너무나 몰랐던 것이다.
면적은 우리나라 남한보다 약간 작은 93,000평방미터...
국토의 70%가 평야지대...
1,000년 역사 중에 900번의 외침을 받은 나라...
인구는 천만명...
그중에서 200만명이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살고 있다.
부다페스트는 우리나라 영등포구의 두배 정도...
부다페스트에는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세멜바이즈 의과대학교가 있고
노벨의학상 수상자가 5명이나 나온 명문이라고...
우리나라 교민은 약2천명 정도 살고 있는데
이민자는 약 300명 정도라고...
부다페스트 가운데로 흐르는 아름다운 도나우강에서
야경 관람 유람선을 탑승했다.
해가 지기 시작하자 강변의 건물들에서 쏱아져 나오는
아름다운 조명은 직접 보지 않고서는 도저히 설명이 되지 않느
아름다움의 극치였다.
갑자기 비바람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기 시작하여
유람선의 갑판에 나가지 못했지만
창문을 열고 이쪽, 저쪽의 야경을 구경하는데
다리가 덜덜 떨릴 정도로 아름다웠다.
특히 국희의사당의 야경은 너무도 웅장하고 화려했고,
멀리 보이는 마차시 성당과 어부의 요새는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그림을 연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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