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출발할 때부터
꼭 가 보자던 워터프론트호텔 카지노에 갔다.
호텔 입구에 경찰과 까만 마약 탐지견이
우리들을 맞이한다.
세부에는 네곳의 카지노가 있는데 이곳 세부워터프론트호텔 카지노가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한다.
들어가 보니
웬걸?
너무나 손님도 없고 한산하기 짝이 없다.
딜러들도 모두 연세 지긋한 아저씨, 아주머니들...
큰아들 2,900패소 따고
작은아들 1,400패소 땄다.
신정환이 막탄워터프론트호텔
카지노에서 대형 사고를 치고
귀국을 하지 못했었던 일이 잠시 떠올랐다.
자고로 도박은 땄을 때 자리를 뜨는 것이 상책이므로
딴 돈을 들고 어디를 갈까?
인터넷 정보 검색을 부지런히 한
결과 근거리에 있는 술집 한곳을 찜하고는 택시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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