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4 대만

르웨탄 노을의 정점 현광사

여울가 2014. 3. 22. 11:55

르웨탄 노을의 정점인 현광사는

해로 불리는 일 부분과 달로 불리는 월 사이에 위치한다.

 

붉은 글씨로 현광사와 일월담이라고 새겨진 바위에는 인증샷을 찍으려는

수많은 인파들로 인증샷을 포기하고 돌아섰다.

 

이곳에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섬인

라루도를 가까이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붉은 태양이 호수 너머로 사라지는 광경을 볼 수 있는 노을 뷰포인트이다.

 

일월담의 순환버스는 현광사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 온다.

 

우리들은 현광사까지 갔다가 산 길을 올라서 현장사까지 갔는데

사실은 현장사에서 걸어 내려가면 현광사가 나오는 길이 더 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