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4 대만

화려함을 자랑하는 일월담의 문무묘(원우먀오)

여울가 2014. 3. 22. 11:53

화려함을 자랑하는 문무묘(원우먀오)는 공자와 관우를 모시는 사당이다.

 

강렬한 붉은 지붕과 화려한 금빛 장식이 돋보이는 붉은 나무 기둥의 정문을 지나면

또 붉은 2개의 사자 석상을 만난다.

총 2개의 건물이 있는데

앞 건물은 무의 신 관우를 위한 것이고,

뒷 건물은 문의 신 공자를 섬기는 곳이다.

 

외관과 더불어 내관도 화려함을 자랑한다.

일월담이 내려다 보이는 장소에 이렇게 아름다운 사당을 지어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