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6일째, 2월20일...
다시 택시를 타고 침식에 의해 만들어진 좁은 U자형 계곡으로
바위 표면에 제비 둥지인 연자구 구멍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에서
다시 내려서 헬멧을 쓰고 다시 걸었다.
절벽 밑을 쳐다보니 비록 안전펜스가 있긴해도
수십미터의 낭떠러지 밑에 거세게 물이 흐르는 광경은 보고만 있어도 등골이 오싹해진다.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가 어찌나 큰지 그 물의 양을 짐작하고도 남겠다.
20km정도의 길을 걷다가 차를 타다가 하면서 그 어마어마한 대리석 협곡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어마어미한 높이의 바위산은 도저히 카메라에 담을 수가 없었다.
'바다를 건너서 > 2014 대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화롄]북두칠성이 가장 잘 보인다는 칠성탄 (0) | 2014.03.25 |
---|---|
[대만/화롄]타이루거 협곡 안의 사찰 상덕사 (0) | 2014.03.25 |
[대만/화롄]#1 화롄의 타이루거(태로각) (0) | 2014.03.25 |
화롄의 거리 풍경 (0) | 2014.03.22 |
까오슝에서 남쪽 찍고 화롄역까지 (0) | 2014.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