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4 대만

[대만/화롄]북두칠성이 가장 잘 보인다는 칠성탄

여울가 2014. 3. 25. 22:49

타이루거에서 화롄으로 돌아가는 길에 타이루거 협곡과 더불어

화련투어의 필수 코스 중 하나인 칠성탄 해변(七星潭, chihsingtan beach)과

청수해변에 들렀다.

 

이곳은 화리엔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변으로 노을이 굉장히 멋진 곳이란다.

 칠성탄의 ' 탄'은 호수라는 뜻으로 바다를 호수라고 불리우는 것이다.

 

일곱개의 호수가 있었지만 바다가 되었다고 하는 칠성탄의 해변은

탁 트인 깨끗한 바다로도 유명하다.

태평양의 칠성탄에서 북두칠성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이라는데

여기저기 조망용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었다.

군고구마를 사 먹고...

 

한가지 서운한 점은 이곳 택시 기사도 칠성탄의 원래 위치를 잘 몰랐는지

옆 바다에 우리를 안내했도 화롄으로 돌ㅇ오는 가ㅣㄹ에 보니까

진짜 칠성탄의 안내가 있었다.

바쁜 시간으로 그냥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