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에서 광양을 향해 가던 중 눈길을 끄는 장미정원이 있어서
잠깐 들렀다.
1004종류의 장미 300만 송이가 피었다는 안내가 있어서
기대를 조금 하고 들어갔다.
입장료는 3천원...
날이 너무 무덥고 햇볕이 따가워서
제 아무리 장미가 아름답고 향기가 좋아도
길게 구경할 엄두는 나지 않았다.
지방에 이런 장미공원과 레일바니크, 놀이 시설등이 있는 것은
반길만 한 일인데 정원 가꾸기가 조금은 어수선한 게
아쉽다고나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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