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서울

[서울/북촌]도이 김재권다니엘 시인과 함께 하는 북촌 문학기행(19)-배렴가옥

여울가 2015. 11. 10. 21:27

 

♡도이 김재권 시인과 함께 하는

북촌 문학 기행(19)

 

19. 배렴가옥(한국문화 체험관,게스트하우스),

인촌기념관(인촌선생 옛집), 몽양 여운형 집터

 

계동 배렴가옥은 동양화가 배렴 선생이 사셨던 집이다.

 현재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대문 정면 상단에는 '북촌 GUEST HOUSE'라는

나무 안내판이, 좌측에는 '북촌 한옥체험관'이라는

안내판이 붙어있다.

 

문화재청의 배렴가옥에 대한 내용을 보면

<온화한 필치로 산수화와 화조화를 그려

전통적 화풍을 실현하려고 노력한 배렴 선생이

살던 목조 기와집>이라고 되어 있다.

 

배렴(1911~1968)선생은 경북 금릉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한학을 배우고 금릉청년학관

중등과를 수료하였다.

서울로 올라와 청전 이상범의 화숙에서 전통화법을 공부하였다.

중년 이후에는 온화하고 유연한 필치로 산수화와 화조화를 그려

 전통적 화풍을 실현하는 데 노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