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이 갑자기 솟아올라 산이 되었다는
쇼와신산...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화산지형의 아름다운 도시 도야에 있는 산이다.
해발 402킬로에 달하는 높은 산으로 황토색으로 뒤덮힌 정상에는 아직도 화산활동이
일어날것 만 같은 지반이 융기된 모습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도야호수에서 약 15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직도 유황의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곳이다.
북해도에서 유일하게 개인소유인 베로니디카형 벌거숭이 화산이다.
1943년 당시 보리밭이었던 것이
마마츠마사오 우체국장이
망원경과 낚시줄을 이용하여 관찰하여
화산의 폭발을 예견하여 많은 인명을 구했다고 한다.
그래서 쇼와신산을 바라보고 서 있는 그의 동상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말기름으로 유명한
마유를 구입했다. 아토피와 무좀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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