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주춧돌, 장초석 복원지
장초석(長礎石)은 누각이나 정자등에,
보통의 주춧돌보다 길게 세운 높은 주춧돌로서,
건물의 기초가 된다.
건물아랫부분이 썩는 것을 막는 동시에 마루를 높여
외관에 품위를 더하는 역할을 했다.
이곳은 시전행랑의 주춧돌이었던 장초석을 이전하여 전시했다.
이곳은 마을 입구에 있으면서 출입하는 사람과, 마을에 불나는 것을 감시했다.
즉 마을 앞 정자의 초석이다.
'여행길에서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종로]독립선언서를 인쇄한 보성사 터, 수송공원 (0) | 2016.04.26 |
---|---|
[서울/종로]조선의 역사를 땅 속에서 찾는다. (0) | 2016.04.26 |
[서울/종로]시인 이상의 '제비다방' (0) | 2016.04.26 |
[서울/종로]한양의 배꼽.. 청진동 (0) | 2016.04.26 |
[서울/종로]조선시대의 수자원, 우물 (0) | 2016.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