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일(여행 2일째)
참파왕국의 유물 전시관, 참 박물관...
다낭에서 가장 큰 볼거리로 1898년 미썬 유적이
재발견 되면서 미썬에서 발굴된 유적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1916년에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그 후 1936년 미썬에서 28km 떨어진 짬파왕국의 최초의 수도 짜끼에우에서 대량의 유물이 발견되어 오늘날과 같은 박물관으로 확장되었다.
참 박물관은 콜로니얼 양식의 건물로 세계 최대규모의 참파유적 관련 박물관이다.
총 2천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500여점을 박물관에 전시 중이다.
참파 유적지 발굴 유물들은 하노이 역사박물관,
호치민 역사박물관, 파리의 귀메박물관에서도
일부 소장하고 있다.
100년이 되는 박물관이라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고 왕코르왓에서 본 유적의 조각 부조들과 많이 닮아 있었다.
참파왕국은 시바(힌두교 3대 신 중의 하나) 를 모신 신전이 많았기에
시바신 조각이 많이 보이고, 머리가 없는 불상도 다수 전시되어있다.
시바의 상징인 링가(남근석)이 돌기둥이 많아서
눈길을 끌었다.
에어컨이 없이 대형 선풍기가 돌아가는 박물관...
더운 것을 몹시 못 참는 나로선 고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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