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그치고 해가 났어요.
먹이가 없어서 배가 고팠는지
새 한마리가 교실 안으로
날아 들었어요.
이름은 알 수 없는 새지만
그리 흔한 아이는 아닌 듯 해요.
교실에는 마땅히 줄 만한
먹이가 없어요.
온 교실의 창문을 열고
살살 달래어
밖으로 날려 보냈어요.
지금쯤 눈먼 벌레라도
한 마리 잡아 먹었겠지요?
(인터넷 검색해 보니 직박구리새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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