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귀한 음악회에 초대를
받았다.
새천년복음화사도직협회는 이주민들의 정착과 복음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그곳 이주민 관계자가 보내주신 초대장이다.
2016 제6회
연천 DMZ 국제음악제가
2016.7.23~7.31일까지 연천 일대에서
개최되는데 이 음악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성공개최 염원 콘서트'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연천DMZ국제 음악제는
휴전선과 맞닿은 경기도 연천지역에서
세계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행사로,
지구촌이 하나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향한다.
올해는 '연천'을 주제로 클래식 음악을 통해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의 평화를 염원하는
평화음악제로 한발 더 나아가는 초석이 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러시아의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의
<Festive Overture in A Major,OP.96>,
프로코피에프의 <피아노 콘체르토>,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코프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을 연주하였는데
나같은 클래식 문외한에게는 대부분 생소한 작품들이었다.
그러나 온몸으로 무용을 하듯이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의
연주에 감동받았고,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대한민국
딸이라서 자랑스러웠다.백주영은 1995년부터
시벨리우스,파가니니,롱티보 등 유명 국제 콩쿠르에서 당당히 1위 및 금메달을 받은
'바이올린의 여제'라는 극찬을 받았다고 한다.
협연은 지휘자 박영민의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았다.
아무튼
7월 하순에 연천 일대에서 펼쳐지는
연천DMZ국제음악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고, 근처에 계신 분들은
사진의 일정을 보신 후 좋은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연천은 가 볼만한 관광지도 많은 곳이기에
겸사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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