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큰아들 생일...

여울가 2016. 7. 20. 08:03

33년 전 오늘,

난 첫아들을 낳았다.

제왕절개로 세상에 태어난

아들은 조산에 2.8kg의 꼬맹이었다.

그런 꼬꼬마가 작년에 결혼해서

아내로부터 첫 생일상을

받았다고 사진을 보내왔다.

 

낮에는 회사동료들이 생일축하를

해 주었고, 저녁에는 아내의 축하를

받았다고...

 

오늘도 난 친구들과 저녁 먹고

설빙에서 빙수먹고

아들 생일은 그냥 사진으로

구경만 하고 말았네.

 

스테파노..

생일 축하하고

늘 은경이랑 화목하고

사랑하며 건강한 가정 꾸미길

기도한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