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소노펠리체에서의 힐링여행

여울가 2016. 7. 17. 23:24


합창단에서 앨토파트의 식구들이

홍천 대명콘도로 1박2일 힐링나들이를

했다.

 

콘도미니엄 중에 이렇게 개인에게 분양을 해 주는

집이 있다는 게 신기했다.

소노펠리체를 갖고 있는 형님이 계셔서

앨토를 초대하셨는데 테너.베이스,소프라노

파트에서도 몇분 함께 하셨다.

 

70평 복층 구조인 소노펠리체는 싯가17억이고

일년 관리비만 3천만원이라니 어지간한 봉급생활자는 관리비도 못 내겠다.

 

31명이 모여서 정담 나누고

맛있는 저녁 먹고 기타와 하모니카 반주에

맞춰서 7080노래를 새벽 두시까지 불렀다.

신나게 손뼉치고 기분나면 춤도 추고

찌들었던 마음에 충분한 힐링을 충전할 수

있었다.

 

모처럼 예전 노래들을 섭렵해서 부르면서 옛추억도

떠 올려보았던 신나는 시간이었다.

한솥밥을 먹고 한 지붕 아래에서

잠을 잔다는 사실이 서로 서로 한결 더 가까워진

기분이다.

 

박영숙회장님의 해피하우스 소노펠리체에서의

행복한 1박2일 보기- http://www.youtube.com/watch?v=Cck7Wyyml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