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토리를 책으로 엮어주는
서비스가 있다. 그저 날짜를 언제부터 언제까지라고 명시만 해 주면
다른 할 일이 전혀 없다는 것이 참으로 편하다.
북유럽 여행을 다녀온 후 친구는 내게
말했다. 책으로 한번 엮어보라고...
그건 이려운 일은 아니지만 언제 그 책을
떠들어 볼건지...
생각끝에 그래. 한번 해보자...
고작 12일 여행에 뭘 그리도 많이 썼는지
책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래도 어쩌냐?
칼을 뽑았으니 그냥 고~~!!
새로운 사실 하나..
카스에서 사진을 1장만 고를 수도 있고,
5장만 고를 수도 있다. 그런데 난 거의
20장씩을 올렸고 그 중에서 15장을 골라서
삭제할 기운이 없어서 그냥 그것도 고~~!!
이걸 미리 알았더라면 5장씩만 올리는건데...
오늘 드디어 책이 도착했는데
그 두께에 깜짝 놀랐다.
235페이지에 달하는 거대한 책은 거의 성경책
두께와 맞먹고 있었다.
에공..
이 무거운 책을 어찌 간수할꺼나?
아참,
책 뒤편에 카스친구들 프로필이 나온다는 게
재밌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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