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6 북유럽4국(핀,노르,스웨,덴마)

카카오스토리북 주문하여 도착...

여울가 2016. 8. 29. 13:29

카카오스토리를 책으로 엮어주는

서비스가 있다. 그저 날짜를 언제부터 언제까지라고 명시만 해 주면

다른 할 일이 전혀 없다는 것이 참으로 편하다.

 

북유럽 여행을 다녀온 후 친구는 내게

말했다. 책으로 한번 엮어보라고...

그건 이려운 일은 아니지만 언제 그 책을

떠들어 볼건지...

 

생각끝에 그래. 한번 해보자...

고작 12일 여행에 뭘 그리도 많이 썼는지

책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래도 어쩌냐?

칼을 뽑았으니 그냥 고~~!!

 

새로운 사실 하나..

카스에서 사진을 1장만 고를 수도 있고,

5장만 고를 수도 있다. 그런데 난 거의

20장씩을 올렸고 그 중에서 15장을 골라서

삭제할 기운이 없어서 그냥 그것도 고~~!!

이걸 미리 알았더라면 5장씩만 올리는건데...

 

오늘 드디어 책이 도착했는데

그 두께에 깜짝 놀랐다.

235페이지에 달하는 거대한 책은 거의 성경책

두께와 맞먹고 있었다.

 

에공..

이 무거운 책을 어찌 간수할꺼나?

 

아참,

책 뒤편에 카스친구들 프로필이 나온다는 게

재밌넹...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