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으로 가을 추억 만들기를
떠났다.평일이라서 길이 안 막히니
한시간 만에 도착한다.
예전 같으면
직원 친목 연수로 보통 1박2일로
가곤 했는데 시대가 바뀌고 개인주의와
분주함으로 이제는 겨우 반일짜리
친목 연수로 만족하는 시대다.
남이섬에 가 본지 5년 정도
되었나? 짚와이어가 생기기 전이었으니..
그새 남이섬은 많이도 변해 있었다.
특히 중국인 관괭객들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이 있고,
말레이시아, 일본 등지에서 온
관광객들도 눈에 띈다.
남이섬을 개장한 지 50년이 넘었다는데
식을 줄 모르는 한류 열풍으로 호황을
누리는 분위기다.
남이섬은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데,
남이섬 곳곳에 <YWCA 환경과생명터>, <YMCA 녹색가게체험공방>,
<유니세프홀>, <남이섬환경학교> 등을 마련해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나누고,
<세계책나라축제> 및 <재단법인노래의섬>을 후원하는 문화공간을 다수 마련해 두고 있다.
떨어진 은행잎을 날려도 보고
밟아도 보고, 하늘 높이 뛰어도 보고...
늦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껴본 남이섬
멋져부러~~♡
저녁은 남이섬 건너편 주차장 근처의
'유명숙 닭갈비'에서 닭갈비와 막국수,
잣막걸리, 메밀 전병으로 으랏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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