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음력으로 12월 4일..
나의 생일날인데
새해 첫날이기도 해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작년 한해동안
회갑이라고
그 난리를 쳤지만
그땐 가짜 회갑이고
오늘이 진짜 진짜
내 회갑날이다.
두 아들과 며느리의 축하를
받고 생일 축하 노래도 받고
축하카드도 받고
케잌도 먹고
옷과 신발 등 생일 선물도
받았다.
부산 해운대에서 뜨는
첫해를 맞이하고
온 가족의 건강과
소망을 빌었다.
2017년의 첫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정성껏 떡국 끓인
며늘 은경이 참 예쁘고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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