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해운대에서 회갑 잔치...

여울가 2017. 1. 2. 07:33

오늘 음력으로 12월 4일..

나의 생일날인데

새해 첫날이기도 해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작년 한해동안

회갑이라고

그 난리를 쳤지만

그땐 가짜 회갑이고

오늘이 진짜 진짜

내 회갑날이다.

 

두 아들과 며느리의 축하를

받고 생일 축하 노래도 받고

축하카드도 받고

케잌도 먹고

옷과 신발 등 생일 선물도

받았다.

 

부산 해운대에서 뜨는

첫해를 맞이하고

온 가족의 건강과

소망을 빌었다.

 

2017년의 첫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정성껏 떡국 끓인

며늘 은경이 참 예쁘고도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