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에 이런 멋진 송림숲이 있다는 게
놀랍고 부러웠다.
청소년수련원 뒷편의 해변가에
방풍의 목적으로 심어졌다는 소나무숲이
참 멋지다.
겨울인데도 바닷바람이 선선하게 느껴지는데
여름에는 얼마나 시원할까?
캠핑을 할 수 있는데다가 이 마을에서는
조개캐기 등의 어촌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여름철에 다시 한번 찾고픈 마음이 드는 곳이다.
장항스카이워크에 올라갔는데
썰물이 되어 바닷물이 모두 빠져나간
자리엔 바닷생물들이 숨어들어간 흔적들이
남아 있다.
이곳에는 기벌포해전전망대가 있는데,
금강하구 즉 기벌포는 7세기 중반
백제,일본,신라, 당나라가 한반도의 패권을 놓고 전쟁을 벌렸던 동북아시아 최초의 국제 전쟁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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