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등반길

모처럼 수락산 산행...

여울가 2017. 4. 22. 22:30

요즘 산에 가는 일이 잦아졌네.

분명 좋은 일이긴 한데

아니 진짜 산에 가면 기분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아우들과 점심 먹다가

동네 수락산에 가기로 했다.

 

지난 주 올랐던 고려산에 비하니

수락산은 한결 오르기도 편하고

딱 내 체력에 맞는 정도의 산이다.

 

바위 밑 샘이 있는 곳까지

올라가는 길에 새 생명들이

이곳 저곳에서 봄맞이 준비를

하고 있었다.

 

금낭화와 산벚꽃도 예쁘고

열심히 점심먹는 다람쥐도

귀엽다.

 

처음보는 도룡뇽알이 신기해서

이리보고 저리보고...

 

시간내서 수락산에 자주 오르자고

약속하면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