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8 (몽골 여행 1일차)
인천공항에서 한시간 동안
무슨 사연인지 비행기가 이륙을 안 한다.
몽골까지 비행시간은 3시30분...
몽골항공의 이코노미클래스 좌석은
너무 좁아서 힘들었다.
울란바토르 징기스칸국제공항에서
40분을 달려 '신아리랑' 한국식당에서
소갈비찜과 된장찌개로 저녁을 먹었다.
몽골은 우리보다 한시간이 늦어서
현재시각이 밤8시18분인데
여름에 백야가 있어 해가 넘어가려고
하는 중이다.
하늘빛이 유난히 파랗고
흰구름이 떠 있는데
무지개가 피어올라 우리를 환영해 준다.
그랜드힐호텔은 신축건물인지
깨끗하고 넓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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