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일출 명소 게우지코지 까페
아침에 일어나서 일출을 보러 가기로
했는데 제주 날씨는 흐림, 흐림...
그래도 한번 가 보기로 하고
나섰는데 정말 나서기를 잘했다.
게우지코지는 이곳 지형이 전복 내장을
닮아서 전복 내장을 일컫는 '개옷'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바닷가 전망이 멋진 까페와 빵집이 나란히
자리잡은 까페 앞 바다에는 기암 괴석과
모자상을 닮은 생이돌 바위도 있고,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매우 아름답다.
까페 앞의 의자들도 예쁘고
아침으로 경숙이가 준비해 둔
떡국이 없었다면 커피와 빵을 먹었음
딱 좋았을 것 같다.
다음 기회에는 아침 일출을 보고
꼭 커피를 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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