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짝퉁으로 유명한 찌모루 시장
인천공항에서 1시간30분 비행하니
칭다오 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
제주도 가는 시간보다 조금 더 걸리는
가까운 거리의 청도는 입국 절차도 까다롭지
않아서 우선 좋았다.
가이드는 눈웃음이 얼굴 가득한 귀여운
얼굴로 스스로 귀엽고 잘 생기고 날씬(?)
하다고 주장하는 오영준님...
수원에서 오신 일행 11분과 우리 10명을
합하여 모두 21명이 이번 여행의 멤버들이다.
맨먼저 가게 된 곳은 중국 최고의 짝퉁시장으로 유명한 찌모루시장이다.
시장 입구가 고풍스런 중국식 붉은 건물로
사원을 보는 느낌이었다.
다양한 물건들로 중국 최고의 시장이라고 불리는 만큼 없는거 빼고 다있는
중국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배낭족에게 인기 만점 시장이라는데,
우리나라의 남대문 시장과 같은 느낌을 주는 상점들이 즐비해 있다.
너무 많은 가게들이 있어서인지 어느 것 하나
관심을 끄는 물건이 없어서 휘이 둘러보고
그냥 나오다가 아쉬워서 손녀를 줄까 하는 생각으로 강아지 인형 두개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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