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난 해 아들로부터 간 이식을 받아서
죽음의 무턱에서 다시 태어난 친구 인숙이의
생일날...
마침 다음날인 4월 1일이 부활절인데
하루 전날 생일을 축하해 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떡케잌의 촛불도 딱 한개를 꽂았으니
이제부터 다시 한살...
남한산성에도 봄은 오고 있고
토요일이라서 인파도 많은 편...
돌잔치를 하는 부부가 고운 한복을 입고
걸음도 총총 걸어다니는 모습이
참 곱고 예쁘다.
맛있는 닭볶음탕으로 점심을 먹고
친구가 사는 위례지구가지 가서
후식 팥빙수를 먹었다.
모처럼 친구들과 함께 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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